▲ 영덕군 다문화가정 대구 이월드 체험행사.

[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16일 관내 다문화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영덕군과 영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족 나들이와 체험학습을 통해 가족관계 강화_건강한 가정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대구 이월드, 동물농장, 물놀이 체험 등을 통해 가족관계를 돈독히하고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애를 형성하고, 다문화 가정 간의 친교와 소통으로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나들이를 추진해 다문화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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