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기자］청림동 자생단체가 연일 무더위로 수고하고 있는 인근 군부대와 기업체를 잇따라 방문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12일 청림동 주민센타 노언정 동장, 조진 시의원, 청림동 자생단체장 등 16명이 자매부대와 관내기업체를 방문했다.

노언정 동장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도 있는데 군부대와 기업체가 청림이라는 터전위에 터를 잡고 이모양 저모양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여 주심에 늘 감사드리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POSCO 열연부장(최용준)도 “해마다 여름이면 청림동의 자생단체장님들께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여 방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청림이 앞으로 더 발전하여 포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업도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중에 있으며, 이런 노력이 더 크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민과 늘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청림동 자생단체장들은 매년 여름이면 관내 군부대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장병들과 산업전사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직접 음식을 준비하여 방문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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