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 강원도가 후원하고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운영하는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7월 25일과 26일, 8월 8일과 8월 9일, 총 4회에 걸쳐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 모둠활동-그린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교육 전문강사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하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현상, 해결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방법 알아보기 등 의 주제로 진행되었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탄소발자국 따라가기, 지구를 위한 푸른 식탁 차리기, 내가그린( green) 미래 등의 모둠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혔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체험활동확인서가 지급되었다.

한편, 강원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녹색생활의 개념을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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