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후 어린이와 함께한 이철환 당진 시장과 우측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

12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 벽면에 게시한 가로 22m, 세로 15m 규모의 대형 태극기는 지난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의 손도장을 찍어 만든 태극기로 광복절을 맞아 게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대형 태극기 게시 후 이철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과 어린이집 원아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행사도 가졌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전 가정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가로기는 물론 시청사 무궁화동산에 500여 개의 태극기를 꽂는 등 남다른 태극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12일 오전10시 당진문화에전당 벽에 걸린 대형 태극기 1만여 어린이 손도장으로 만들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