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채상훈 기자］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부산시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산소재 중소기업 및 회계사무소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채용 기업체에게는 구인난을 해소에 도움을 주고 여성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멀티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이 개설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산회계 및 재무회계 기본지식과 전산프로그램 실무교육 등 총 190시간(1일 4시간, 주5회) 진행되며,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부산여성문화회관 협약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취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광역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8월 21일까지 방문, 우편(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95), 홈페이지(wcc.busan.go.kr), 이메일(95107003@korea.kr) 등으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320-8342, 8346~7)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역량강화를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체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채상훈 기자  cshscuba@daum.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