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서산시에 따르면 6일 삼길포항에는 주말에 150~200여 채에 이르는 텐트가 텐트촌을 형성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했다.

인근에는 서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삼길산과 잘 조성된 산책코스가 있어 가족단위로 캠핑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으며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해 캠핑족에게 인기다.

해안가에 설치된 조각공원과 바다를 바라보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데크, 깨끗한 화장실, 저렴하고 특색 있는 횟집 등도 삼길포의 큰 자랑이다.

특히 지난달 열린 삼길포 독살체험 축제는 삼길포항의 풍부한 수산물과 수려한 경관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렇게 삼길포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자 지역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카 크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