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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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의회 장용훈의장. | ||
지난해 7월 제6대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장용훈(54)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원자력 발전소 소재 지역 기초의회의 역할에 충실
장 의장은 울진지역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지난해 원전 부품업체의 품질보증서 위조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발빠르게 울진민간환경감시위원회와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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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달 26일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8개 대안 사업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원자력 마이스트고 적극 지원과 송전철탑 관련 북면 신화리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용했다,
원자력 부품관련 업체 및 검사기관 지역 유치, 원전온배수를 활용한 지역 산업 육성, 원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문 기술직원의 안정적인 보직 관리 등을 건의하는 등 주민의 대의기구로서의 군의회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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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에서 울진군 전역에 주배관 관로 공사를 시작한 이래 울진남부지역 가스 공급 시기가 인근 영덕군보다 5년여 늦어진다는 사실에 군의회에서는 즉각 30여명의 주민 대표를 구성했다.
의회는 주민대표들과 두차례에 걸쳐 한국가스공사를 방문하여 항의한 결과 현재 가스공사의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액체가스의 탱크로리를 이용한 공급방식 제안을 이끌어 내어 남부지역 천연가스 조기 공급 문제를 해결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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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울진군의회는 어느 기초 의회보다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초선의원의 열정적인 입법활동을 중심으로 군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많은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울진군 효행장려 및 지원 조례를 비롯한 저소득층 긴급지원, 임산부 주차,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울진군 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것을 물론이고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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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공약가계부”정책으로 추진중인 SOC사업 예산 삭감 우려가 있자 “울진군은 SOC가 최대 복지”라는 절박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서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감사원 등에 주민대표들의 서명 동참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그 결과 국토부로부터 ‘계획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라는 회신 공문을 받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달 23일에는 12개 시군의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동 건의문을 의결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SOC 조기건설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다른 지역의 의정 활동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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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의회 장용훈의장 사회복지시설 방문. | ||
이 밖에도 울진군 관할 노동지청 원상회복 건의, 해양경찰서 유치 건의 등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협의, 군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변화된 울진을 만들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인물대상’ 지방의회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6대 장용훈 의장은 이제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군의회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숙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군 집행부 및 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군 발전을 위해 힘을 한곳에 모으는데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했다.
장 의장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올바른 견제와 감시 활동을 펼쳐 문제점에 대해 과감한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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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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