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KNB아트갤러리(KNB Art Gallery) 일곱 번째 마당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 판화展(전)' 을 개최하여 판화작품의 세계로 지역민들을 초대한다.
KNB아트갤러리(KNB Art Gallery) 1ㆍ2층에 분산 마련된 한국 근현대 미술 판화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판화작가 25인의 작품 36점이 전시됐다.
1층 전시실은 이중섭<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ㆍ흰소>, 이만익<토끼 호랑이ㆍ세 가족>, 박수근<나무와 두 여인>, 김흥수<한국의 환상>, 권옥연<해바라기ㆍ악기가 있는 정물ㆍ달밤>, 김기창<닭과 개구리ㆍ고양이와 나비>, 김병종<생명의 노래>, 김원숙<엔젤 비하인드(Angel Behind)>, 김종학<꽃대궐>, 김창렬<회귀>, 김형근<꽃과 여인1ㆍ꽃과 여인2>, 김환기<매화향기>, 박영대<청맥ㆍ풍맥)>, 이대원<농원>, 정강자<숲에서 태어나다> 등 24점으로 꾸며졌다.
2층 전시실은 김영재<설악산>, 김영주<신화시대>, 김재학<장미2>, 김점선<두 마리 오리>, 박용인<가을풍경ㆍ페데스브르크의 5월>, 이숙자<황맥벌판ㆍ청맥벌판>, 이종상<원형상1ㆍ원형상2>, 장두건<장미의 꿈>, 황영성<빌리지 스토리(Village Story)> 12점으로 꾸며졌다.
KNB아트갤러리 박영빈 관장(경남은행 은행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판화작품들로 꾸며졌다. 유수의 판화작품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이지 말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KNB아트갤러리는 경남은행 영업부 개ㆍ폐장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마당 故(고) 이림 화백 작품전을 시작으로 (展)장영준 화백 특별 초대전(당시 생존)ㆍ이지훈 화백 초대전ㆍ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展)ㆍ故(고) 강국진 展(전)ㆍ경남ㆍ울산 신진 작가展(전) 등 총 6차례 전시회가 진행됐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2만 여명의 지역민과 고객들이 다녀갈 만큼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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