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 이란 제목으로 인터넷 모 카페에 올라온 사진과 내용이 감동을 주고 있다.

내용인즉, 어느 음식점에 들어온 걸인을 음식점 주인을 내쫒으려 했지만, 그것을 지켜보던 청년이 음식과 술을 주문해 주고 마음껏 먹고 가라고 했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어떤 네티즌이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시민들은 "쉽게 실천하기 힘든 일인데 부끄럽다", "훈훈한 모습에.. 인간의 모습을 한 천사일지도"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부분에 시민들은 이러한 상황일때 신경도 쓰지 않지만, 절대 작지 않은 선행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고 점점 각박해 지는 세상에 한줄기 빛과도 같은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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