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허경태 기자］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숙)의 소속 의원들이 나서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승훈(우창, 환여동)의원은 ‘포항시 저소득 자녀 교복구입비 조례안’, 김일만(용흥, 양학동)의원은 ‘포항시 노인목욕비 지원조례안’, 차동찬(비례대표)은 ‘포항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3일 공포돼 시행되고 있다.

박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저소득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는 저소득주민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중․고등학교 자녀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여 교육복지 도시를 구현하고자 제정되었으며,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되어 2014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일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노인목욕비 지원 조례’는 노인복지법을 기반으로 하여 노인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예산을 확보한 날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차동찬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는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23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제정으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주민의 권익보호와 공정사회를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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