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주=이준형 기자］월성원자력은 30일 오전 11시 지역주민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나산들레저․힐링․생태 공간 부분 개장식을 갖고 1년7개월간 조성한 1차 구역을 공개했다. 나산들 단지 조성공사는 오는 8월말 완공 예정으로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대규모 복합 휴식공간 조성.

나산들 단지는 ▲축구, 야구, 족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시설과 국궁장 ▲대규모 잔디광장인 ‘바람의 언덕’ ▲파고라, 야외테이블, 벤치 등이 갖추어진 ‘모임의 광장’ ▲다양한 나무와 꽃을 4계절 볼 수 있는 화목원 ▲힐링 산책로인 ‘피톤치드 숲길’ ▲데크길을 통해 습지 생태와 갈대, 억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30일 개장된 공간은 모임의 광장, 복합 스포츠공간, 바람의 언덕, 피톤치드 숲길과 장미터널 등이다.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차 개장을 서둘렀다”면서 “나산들이 동경주지역을 넘어 경주시내, 울산, 포항, 대구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동경주 나산들에 레저,힐링,생태 공간 부분 개장.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