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연수는 사천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항공 관련 체험, 사천의 역사, 문화재, 전통놀이 STEAM(융합교육)수업만들기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사천의 대표적인 항공관련 체험으로 항공의 원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비행기를 조립하고 날려보는 체험을 하면서 항공 도시인 사천의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천의 유형문화제인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고 전통 놀이를 재연하는 시간과 사천바다생물의 생태변화와 갯벌체험으로 사천바다의 생태계를 익혀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사천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사천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도 갖었다.

또한 삼천포초등학교 과학실에서는 STEAM(융합교육) 수업만들기 연수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수업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 과학기술 지식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사천교육지원청 강정갑 교육장은 "교원들이 먼저 사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들을 가지게 될 때, 사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할 수 있다"며 "사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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