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화천군 감성마을에서는 8월 9일과 10일에 농촌사랑학생백일장과 독서진흥 백일장이 펼쳐진다.

쪽배축제 기간 중 펼쳐지게 되는 농촌사랑학생백일장은 청소년들에게 농촌 농업의 현실 인식과 농촌사랑 고취를 통한 농촌의 새로운 활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독서진흥 백일장은 개인의 문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문학적 소양인의 발굴 육성과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올바른 감성과 정서를 함양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두 백일장은 8월 5일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http://ogamstory.com) 를 받으며, 농촌사랑학생백일장의 참가 대상은 초·중·고·대학생이며, 독서진흥 백일장의 참가 대상은 전국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의 종류는 산문, 운문으로 대회 당일 시놉시스 형태의 모티브를 제시하여 실시하게 되며, 개인 노트북과 USB의 사용은 금지한다.

또한, 행사 당일 감성마을에서 소정의 용지와 필기구를 지급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작품을 창작하여 오후 3시까지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11일에 현장과 행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 되며, 농촌사랑학생백일장은 대상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 등 9명에게 2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독서진흥백일장은 2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각각 150만 원등 23명에게 88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독서진흥백일장을 수상한 대상자 2명에게는 소속 도서관에 수상자의 이름으로 서고와 문학도서가 부상으로 주어지게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쪽배축제는 놀거리, 즐길거리도 풍부하지만 문학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져 휴가나 방학을 맞이하여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께 의미 있는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며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쪽배축제장은 100여종이 넘는 전국의 지역축제와 차별화된 축제로 후회없는 여름피서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