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은 삼각주공원 돗자리 음악회를 오는 8월 1일, 8월 9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에 영덕군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십천변에 조성한 테마소공원인 삼각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덕삼사해상공원 주말공연(난타).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가 추진하는‘지역예술동아리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들과 영덕군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확산을 위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영덕군에서는 이와 같은 행사가 지역동아리들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동아리의 자생능력이 배양되는 동시에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수권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이 이루어지는 삼각주공원 야외공연장은 지역의 예술인, 문화예술동아리, 청소년 등 모든 지역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단체는 영덕읍사무소 건설담당(730-7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관계자는 “이밖에도 영덕군에서는 여름철을 맞이해 영덕을 방문한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8월 8일 저녁 7시 30분 장사해수욕장에서 해변의 밤 시낭송회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삼사해상공원에서는 관광명소 주말공연을 개최하니 영덕관광명소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문화공연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덕삼사해상공원 주말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난타공연).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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