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부터 다음달 16까지 3주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칠곡 소재) 지역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를 위한 ESL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초등생 글로벌 리더를 위한 영어캠프 실시.

울진군은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선에 진출한 5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엑스포공원에서 제7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입상자 20명에게는 우수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학습하는 내용과 유사한 교육내용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 고취와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길러주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의 2013년도 여름 ESL 영어캠프 참가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매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체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4박5일 과정의 체험학습 영어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영어 원어민교사 지원을 위해 매년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에 대한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위주의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초등생 글로벌 리더를 위한 영어캠프 실시.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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