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길)는 지난 5월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에서 공모한 2013년 대한 석유협회 지정기탁사업‘사회복지시설․단체 특장차량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이동목욕차량 특장차량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차량을 이용한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시 긴급구호 및 복구 작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유4사(SK에너지,GS칼텍스, S-OIL, Oilbank) 및 대한석유협회의 지정기탁으로 이뤘다.

특히 5월부터 전국 공모를 받아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 10월경 차량을 전달받을 계획이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초 주민복지과가 보건소로부터 이관 받은 목욕 차량을 위탁운영 중이었으며 주4회 목욕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기존 차량의 노후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목욕장비 특장차량은 전국공모 10대 중 울진군이 선정된 것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차량으로 이동목욕서비스를 실시하던 자원봉사센터는 물론 서비스대상자들에게도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복지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