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농식품부 농지정보화사업으로 시행되는 2013년도 영덕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및 농지은행사업 홍보를 지난 24일 오전 영덕군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대상은 영덕군 농정과 및 각 읍·면 농지업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농지원부 작성 및 관리지침, 농지정보시스템 운영 요령, 농지은행사업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 농지은행홍보.

농지임대수탁사업은 공사가 지난 2005년부터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부재지주의 농지를 맡아 농지가 필요한 경작자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임대수탁사업에 참여한 부재지주는 자경하지 않는다고 해서 강제처분 명령을 받지 않으며, 농지은행에 8년간 장기 임대위탁을 맡길 경우 비사업용 토지(양도소득세 60%)에서 제외되어 6∼38%의 일반세율을 적용받는 등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경작자는 농지은행을 통해 필요한 농지를 임차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영농을 할 수 있으며, 쌀소득 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와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며“매입농지는 당해 농가에 장기 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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