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최승희 기자】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2009년부터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 대상자들의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랑의 카운슬러’ 사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카운슬러’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주공4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관리사무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4시까지 복지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종량제봉투 및 의료급여증 지급,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등 찾아가는 실천형 복지서비스의 체계를 갖추고 있다.

4단지에 거주하는 서비스 이용자는 “매주 운영되는 사랑의 카운슬러 덕분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굳이 읍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며, “매주 방문해 친절한 상담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포천시와 소흘읍이 나아가는 방향의 복지지원 정책의 추진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queen6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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