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김세경 기자]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국외자매도인 중국 제녕시 제일중학교 학생교류단 13명이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수성구와 시지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학교 수업 및 예능활동 참여는 물론 푸른차문화연구원을 방문과 한복입기, 다도체험, 예절교육 등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시간을 가지고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등 투어 지원 등 지역 내 아름다운 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성구청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활발한 학생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중국 제녕시 제일중과 시지고 간 자매결연을 포함해 지금까지 필리핀, 인도 등 3개국 4개 학교와의 학생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지닌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활발한 학생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교육도시 ‘명품 수성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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