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전문지기자단.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업전문지 기자단 22명과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 등 간부공무원 7명은 23일 서산지역 농촌교육농장 나비아이와 농가맛집 소박한 밥상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단은 나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음암면 부산리 나비아이(대표 이헌용)를 방문해 운영현황, 학교교육과 연계성, 차별성 등들 살펴봤다.

생태공원과 나비생태관, 곤충표본실 등을 갖추고 생태체험과 곤충표본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나비아이는 연간 4500명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경기도와 전라도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농촌교육농장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기자단 일행은 이어 농가맛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지면 소박한 밥상(대표 정순자･강태갑)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운영성과 등을 소개받았다.

향토음식 상품화에 성공한 대표적 농가로 손꼽히는 소박한 밥상은 옛 방식 그대로의 음식 제조법을 고수하고 음식문화 체험이 가능한 야외체험장을 조성해 연간 8600명이 방문하고 있다.
기자단은 또 서산의 대표적 특산물 생강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서산생강한과 시식과 품평회를 가졌다.

농업전문지 기자단은 이날 방문한 6차산업 현장의 성공요인과 운영성과 등을 홍보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의 6차산업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관광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형태를 말한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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