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흡연유혹 및 흡연경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4~25일 양일간 남해 힐링센터에서 '금연솔선수범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6주간 금연 했던 청소년들과 미 흡연 청소년들을 위한 예방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명상과 미술치료, 스트레스 제로 만들기, 촛불의식과 비밀글 쓰기, 자각일지와 설계, 소감문 나누기 등 심리치료를 통한 금연의지의 지속성 유지와 흡연 유혹으로부터 자제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김효남 담당자는 "'흡연예방 및 금연 캠프'가 청소년기 비행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흡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순간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강단을 길러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육체적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