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장애학생 여가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천연염색과 천연비누 만들기 과정 이유림 대암초록마을 테마체험학교 관장과 장애학생 성폭력예방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유은혜 통영 YWCA 성폭력 상담소장이 강연했다.

음악치료를 통한 장애학생 지도라는 주제로 추연철 진주YMCA 문화예술위원회 이사가 참여하는 등 대상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더욱 알찬 연수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란 선생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에 맞는 교육적 지원이 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을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며 "그런데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흥미 있고 유익했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는 향후 연수 참여 대상자들의 의견들을 모아서 동계 연수에서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다양하고 알찬 연수를 기획하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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