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의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가 빨라진 가운데, 22일에는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가 기획재정부를 찾아 간다고 했다.

박 부지사의 방문목적은 ▲제2서해안(평택∼부여) 고속도로 ▲서해선 복선 전철 ▲보령∼태안 도로 건설 ▲대산∼석문∼가곡 도로 건설 ▲국립 지적박물관 건립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개설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건립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사업 등이 내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서다.

대산∼석문∼가곡 도로 건설은 국가전략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집적화와 대산항 물동량 증가, 항만 배후 신산업단지 증가로 인한 화물 수송 수요 급증하고 있어 내년 648억원을 요청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평∼내항 간 연육교 건설은 원활한 육상 물류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은 유류 사고를 슬기롭게 극복한 국민의 저력과 해양오염의 심각성 및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내년 전체 사업비 227억원 중 토목 및 건축공사비 95억원을 반영해달라고 말한다고 했다.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사업은 삽교천 수계 침수 피해 예방과 치수능력 강화를 위해 내년 3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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