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주 김시기 기자］경북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과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이 후원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회장 문영하)이 주관하는 창의성 과학캠프가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영주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창의성 과학캠프는 학교교육과정에서 체험하지 못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끌어내는 ‘과학런닝맨’을 비롯한 10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창의력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선정 협의에서부터 사전실험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탐구심을 일깨워주는데 충분했다.

지금까지 캠프에 참여한 인원만도 3천명이 넘어 대부분의 학생이 이공계에 진학하여 과학기술인재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창의성 과학캠프는 과학교사들의 전공과 관심분야에 따라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므로 교사 상호간 새로운 과학 지식과 정보 공유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다른 지역 과학캠프 운영에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어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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