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가지 없는 휴가지 조성을 위해 피서지 주변 음식, 숙박업소 특별 위생 점검을 해수욕장 운영기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해수욕장, 국도변휴게소,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유원지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한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객실․침구․욕실의 청결 상태와 환기․조명불량 여부, 객실내 음용수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월1회 이상 의무소독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숙박요금표 게시 및 표시가격 이행여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횟집, 소규모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에 대하여 집합교육, 방문교육 등을 실시했다.

식중독지수 알림판을 보급 하는 등 식중독발생 없는 여름나기를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횟집이 밀집한 후포지역 업소에는 친절청결협회에서 직접 친절, 청결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불량식품 근절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편안한 휴식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 점검으로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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