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은 7월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7월 여행’을 20일 오후 7시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영덕군새마을회(회장 전종하)에서 주관, 6시 40분부터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 운동장에서 한지전등만들기, 바람개비만들기 등 체험프로와 민속놀이 경기를 시작으로 월월이청청따라하기, 준비체조를 마친 뒤 7시 20분경에 출발한다.

▲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달맞이 여행이 끝나는 창포물양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의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간장터와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가 운영된다.

또한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밤바다 라이브 공연과, 아름다운 밤하늘에 소원 담아 풍등 날리기 행사를 마련해 저마다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행은 서울, 대구 등 대도시 걷기 동아리 회원과 야간 달맞이 나이트투어단 등의 장거리 참가자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아름다운 달빛, 시원한 산바람이 더불어 있어 야간 산행에 더욱 좋은 계절인 만큼 영덕군민들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달맞이여행에 많이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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