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강운태)는 ‘위기가족 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위기가족 지원 지역협의회’는 광주시가 지난 4월25일 광주가정법원(법원장․강신중)과 소년보호사건 대상 청소년 아동, 이혼 전후 부부 등 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위기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위기가족과 소년보호처분 대상 등 위기 청소년이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가족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는 위기 가족․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오는 8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가정법원, 보호관찰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혼 위기 가족, 소년보호처분 대상 비행청소년의 위기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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