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진화 기자] 경남은행 PB들의 은퇴설계 전문성이 한층 향상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은퇴설계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PB를 대상으로 ‘은퇴설계 전문가(ARPS)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ㆍ운용하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일정으로 경남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은퇴설계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은 경남은행 PB(Private Banker) 67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은퇴설계ㆍ부동산을 이용한 Cash-flowㆍ실전 은퇴설계 기법 등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은퇴설계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송명훈 PB사업부장은 “고령 사회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은퇴와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평생 금융 파트너로써 은퇴설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은행은 PB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고 있다.

시장동향과 상품정보 등을 공유하는 PB포럼을 창원ㆍ울산ㆍ부산 등 각 지역별로 매월 1회 이상 개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동향ㆍ실전 대응전략ㆍ금융상식ㆍ상품지식 등에 관한 온라인테스트를 매달 치르게 하고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PB 및 펀드판매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에는 ‘2013 하반기 펀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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