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난 18일까지 예천 문화회관에서 (사)한국사과협회 하계 세미나를 열었다.

사단법인 한국사과협회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주최한 이번 한국사과협회 하계세미나는 회원 및 사과재배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세미나는 세계적인 사과재배 전문가인 일본 아오모리과수협회 나리타츠카토시 기술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순지르기에 의한 세장방추형 구성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곤충연구소를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사과협회는 물론 예천 사과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과협회는 지난2008년 한국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전국 13개시군 600여명의 선도농업인이 모여 설립 했다.

특히 정부의 보조금 지원없이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매년 사과전문가초청교육, 일본연수, 동 하계세미나 등을 개최해 오고 있는 전국 최대 사과재배농업인 모임이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