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이 17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그러나 두 의원의 특위 배제 논란이 일단락 되었지만 파행을 빚어 왔던 국정원 국정조사가 정상 가동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분석이다.
국정원 국조는 일단 가동될 것으로 보이나 증인 채택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해 두 의원의 사퇴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으나 두 의원을 포함, 특위 위원들이 반발함에 따라 결론을 유보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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