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문화원(원장 김용술)은 지난 15일 영덕문화원 강의실에서 지난 4월 22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2회 운영해 온 올해 선비아카데미 강의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영덕군 선비아카데미 수료식.

영덕문화원은 이번 선비아카데미에 안동대학교 교수 및 국학진흥원 연구원, 지역의 한학자 등 학계 전문가 10여명을 강사로 초빙해 중국과 한국 유학사상, 조선시대 선비문화, 조선시대 유교교육, 선비의 건강법, 논어. 맹자 선독, 선비 정신과 현대 사회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절의 있는 선비 정신이야 말로 물질문명에 찌든 현대사회에 귀감이 되는 정신문화이다.”며“수료생들이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선현들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유교문화교육을 시행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유교문화정신을 올바르게 계승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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