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속초시는 우기전 관내 빗물받이 및 관로 준설을 통해 호우에 사전 대비하였으며, 중앙관광․수산시장 골목일대 집중호우시 침수방지를 위해 P․C암거 등 우수배제 시설 총 385m를 5억3천만원을 투자하여 금년초에 마무리하는 등 금회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였다.

그리고 하천정비, 절개지 붕괴예방사업, 낙석예방사업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시(市) 전 지역에 대한 취약지 중심으로 빗물받이 준설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였다.

속초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도비 등 총 51억원을 투입해 (구)소방서 일원에 시행한 배수로 정비 및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유지돼 상습 침수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노학1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도심침수예방을 위해 속초시 30년 빈도 호우사상에 대비하여 설계된 것으로 배수로 및 배수펌프장 설치로 (구)소방서 일원에 대해 시간당 60.9mm의 강우량에 대해 배수가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장의 특별지시에 의거 호우주의보․경보 발령시 사전 빗물받이 준설, 비상근무체계가동 및 펌프장사전점검으로 7.14일 순간강우량 약140mm의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1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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