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건강하게 여름철을 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건강검사, 보건교육, 질병관리 등 연중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활발하게 연계해 대상자들이 필요하는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있다.

그리고 보건소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부채 및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폭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간호사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직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건강기초검사 및 건강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폭염 시에는 무리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수칙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 섭취하기.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하기.
3.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4. 무더운 날에는 야회활동 삼가며 햇볕 차단하기.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해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하기.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 조절하기.
7. 주정차 된 차안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놔두지 말기.
8.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고 응급처치 하기.

문의: 영주시보건소(639~6445)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