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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가 지난 12일 오전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대국민 경찰활동의 투명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민인권보호단을 구성해 위촉식을 가지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창원해경이 위촉한 시민인권보호단은 법조계 김봉균(43) 변호사, 종교계 김성권(53) 새진해교회 목사 등 여성계와 수산계, 건설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이 참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인권보호단 8명은 창원해경의 인권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수사과정에 있어서 인권 침해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등 해양경찰의 인권보호 활동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창원해경은 이날 첫 정기회의에서 해양경찰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추진정책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인권관련 특별단속 기간에 인권취약 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인권사각 지대를 해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서장은 “시민인권보호단이 앞으로 창원해경의 수사과정에 있어서 인권수호의 감시자로, 때로는 협조자료 해양경찰 인권보호 활동에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