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봉화 김시기 기자］동양초등학교(학교장 배영수)는 15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신나는 목욕체험’ 이라는 주제로 사제동행 목욕체험과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동양초 전교생 35명과 봉화 소재 목욕탕에서 실시했다.

▲ 동양초등학교, 사제동행 목욕체험.

그리고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편, 목욕탕에 계셨던 주변의 어른들은 요즘에 볼 수 없는 광경에 재밌어 했고,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양초등학교 배영수 교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학교생활,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더욱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학교폭력으로 부산해진 요즘의 학교 인성교육에 실제적인 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 생각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동양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참된 인성 교육을 위해 실천적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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