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병호 기자] 업무추진과정에서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일부를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선뜻 내놓은 기관이 있어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 직원들로 이들은 포상금 200만 원을 들고 7월15일 오전9시30분 제천시장실을 찾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 제천시보건소 직원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시에 쾌척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자체회의를 통해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아 일부는 의료취약지역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직원들의 사기양양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문화탐방 등을 실시하였으며, 제천시 미래 발전을 위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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