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봉화 김시기 기자］상운초등학교(교장 강희태)는 지난 11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인터넷 윤리 교실’을 열었다.

▲ 상운초등학교 인터넷 윤리교실.

또한 인터넷 이용습관을 사전조사 한 뒤 인터넷의 의미와 가치를 짚어보며, 지금까지 학생들이 지니고 있던 잘못된 이용습관의 모습과 문제점을 찾아내 바람직한 이용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와 방법을 안내해 줬다.

그리고 수업은 일회성 이벤트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한 반성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전체 정보문화 윤리교육의 과정으로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인 인터넷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인터넷 보급률과 초고속망을 확보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인터넷 문화의식은 저조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정보의 소통이 이뤄지는 인터넷 공간에서 빚어지고 있는 악플, 유언비어, 저작권 침해 사건들은 올바른 온라인 소통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

강희태 교장은 “미래를 열어나갈 학생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