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주 김시기 기자］이산초등학교(교장 신영숙)는 12일 종합학습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효 실천 의식 함양을 통한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해 한국 효도회 경북지부 강사와 함께하는 ‘효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 이산초등학교 효실천 교육.

또한 학교 밖 선생님의 교육기부를 받아 다양한 체험 중심 학습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이번 찾아가는 효 실천 교육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방법을 몰랐던 학생들이 효의 실천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효의 실천은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과 같이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후속활동으로 일기쓰기 및 소감문 쓰기 활동이 학급별로 실시된다.

특히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효를 제일의 근본으로 삼고 실천해 왔음을 알고, 학생들도 이를 본받아 영주의 자랑스러운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효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신영숙 교장은 “오늘날은 가족간의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한 가족의 교육기능이 점차 약해지고 있어 가족간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고 학교 교육을 통해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효 실천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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