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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 산하 직원 55명은 이달 8일부터 쿨맵시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는 기존 유니폼 대신 쿨맵시를 통해 더운 여름 직원들의 체감온도를 낮춰 고객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쿨맵시 착용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쿨맵시를 입자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시행하게 됐으며, 티셔츠 또한 직원들의 자부담으로 구입한 것이다.
쿨맵시는 "시원하다, 멋지다" 라는 의미의 영어 「쿨(cool)」과 "아름답고 보기좋은 모양새" 를 뜻하는 우리말 「맵시」가 합쳐진 신조어로서 넥타이를 매지 않는 캐주얼한 옷차림을 뜻한다.
쿨맵시는 입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시원한 느낌을 주어 체감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에너지절약은 물론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있다.
무더운 여름 새고성농협을 찾는 고객들은 “직원들의 밝고 시원한 옷차림을 보니 더욱 기분이 좋아지고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다”며 칭찬의 목소리가 높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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