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병호기자]충주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허가민원과가 지난 10일 정기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이제용 과장을 비롯해 5개 담당 23명의 직원이 본격적으로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 충주시청.

시는 시민들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 개발행위, 건축, 농정, 산림 등 핵심 인ㆍ허가 창구를 일원화해 지난달 28일 허가민원과를 신설했다.

그리고 인허가 담당자가 역량을 발휘하고 소신 있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경제건설국 주무부서로 조직을 개편 소속 직원들의 사기도 높였다.

이와 함께 시는 신설부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정기인사 시 민원업무 경험자와 역량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허가민원과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인ㆍ허가 민원 접수 시 기존 부서간 협의에서 부서내 협의로 전환돼 신속하게 인허가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 판단할 수 있게 돼 행정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민원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제용 허가민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인ㆍ허가 부서 방문이 어렵고 힘든 부서가 아니라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한편, 신속 정확한 고객 만족의 명품 복합민원 처리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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