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권수각)는 7월 12일 경찰서 내에서 출근시간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 경비교통관리계 박성균 경사가 음주운전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주서는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경찰관의 의무위반 행위를 방지하고자 출근시간에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불시 점검하고 직접 단속에 나섰다.

최근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송별 및 환영 회식등이 예상됨에 따라 충주경찰은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근절 활동을 스스로 실천하여 시민으로부터 안전 하고 행복한 지킴이 역할의 모범이 되기로 다짐하였고 이날 경찰관 대상 음주운전 단속은 청문감사관실 주재로 교통경찰관과 내부청렴의 선도 역할을 맡고 있는 청렴학습동아리회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단속에 나선 청문감사관은“단속된 경찰관은 없었지만 전일 음주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한다면 이는 나 하나 뿐 아니라 직장동료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로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서는 12일 현재 음주운전 제로 1,571일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출근시간대 음주운전 단속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불시단속을 하여 의무위반행위 근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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