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해양도시 사천지역의 특색을 살린 초등학생 바다 수영 체험학습을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사천교육지원청은 바다수영을 통한 자아성취감 및 생명을 존중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운동하는 학교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15개교 210명을 대상으로 신수도 해양소년단 훈련장을 활용한 프로그램따라 운영한다.

기능교육과 놀이학습을 조화 있게 활용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바다수영으로 바다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다이빙, 공동체 체험을 위한 바이킹 보트 향해, 해양 체험 훈련으로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해양소년단 강사가 지도하며, 초등스포츠강사와 담임교사가 인솔하여 체험학습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강사료와 시설 이용료 등 운영 경비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며, 담당 인솔교사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학생 안전지도에 임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바다수영 체험학습을 매년 계획해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