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면 쌍전리, 죽변면 화성리 등 2개면 4개 지역에서 성신여자대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작업인 친환경 농자재 살포, 제초작업, 고추가지 유인과 일부 지역에서 수확이 늦어진 감자 수확 에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일손 돕기 추진으로 일손부족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울진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성신여자대학교 장문정 총 학생회장은“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고향 울진에서 할 수 있어 기뻤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며 인내를 배운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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