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예천 김시기 기자］ 경북 예천군 예천초등학교(교장 김종락)는 지난 9일 오전 8시 10분부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예천 에너지의 날.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에너지를 아낍시다.”라고 외치던 학생들은 지역주민들에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초등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캠페인 장소를 차츰 넓혀가려고 계획 중이다.

학교에서 벗어난 큰 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며 에너지 절약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며,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함으로써 절전기기를 사용하도록 홍보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예천초등학교 관계자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예천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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