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콘서트(울진고).

이번 콘서트는 일상에서나 교과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요, 영화 음악에서부터 클래식, 발레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현악과 협주곡 형태의 연주를 통해 친근감 있게 기획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감상하고 나온 한 학부모는 “지역 여건 상 문화 예술 공연을 향유할 기회가 쉽지 않은 우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와 서울에서 멀리 울진까지 와서 좋은 음악을 들려준 연주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울진고등학교장은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좀 더 자주 마련해 교양과 견문을 넓혀주겠다”고 말했다.

▲ 희망콘서트(울진고).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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