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진주시 가좌동 국도변에서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1일 오전 7시40분께 진주시 가좌동 이주단지 마을입구에서 신호대기 중인 투싼 RV승용차(운전자·강모씨·71)를 사천방면에서 진주로 운행하던 그랜져 승용차가 들이받아 투산 승용차 운전자 강씨등 4명이 그자리서 숨지고 그랜져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69·여)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사천에서 진주로 향하던 그랜져 승용차가 마을 진입로인 3차로로 주행, 마을 입구서 사천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정차중이던 투산 승용차를 1차 충격한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현장에서 건널목 신호를 받기 위해 신호 대기중이던 목격자 강모(17)학생은 "사천방향에서 진주로 오는 그랜져 승용차가 달려 오더니 도로 삼각주 화단 경계석을 1차 충격한 뒤 투산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사망자와 부상자는 경상대 병원에 안치 및 치료 중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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