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예천 김시기 기자］ 경북 예천군 용문초등학교(교장 김선재) 유치원생과 전교생들은 강당에서 금연 인형극을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

▲ 인형극.

오늘 인형극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교육으로 금연을 홍보하고 금연 실천의지를 키우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인형극의 내용은 늑대의 꾐에 빠져서 담배를 피우게 된 호랑이가 담배 냄새 때문에 동물 친구들로부터 외면당하고 힘이 약해져서 늑대에게 매를 맞기도 하는 등 담배의 해로움을 깨달아 담배를 끊고 다시 기운을 차려 동물의 왕으로서의 위엄을 지켜간다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인형극을 재미있게 지켜보았으며 인형극 관람 후 소감문을 적으면서 다시 한 번 흡연의 해로움을 인식하고 앞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용문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우수한 소감문을 게시판에 게시하여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금연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인형극.

▲ 인형극.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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