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은 FTA 등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해 쌀 등 식량작물 품질향상과 경영비를 절감시키고, 식량산업발전 및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도 식량생산 분야와 친환경농업육성분야 도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시판용 상토를 활용한 작업중 도비지원사업.

신청 받고 있는 식량생산 분야 사업은 벼 육묘공장설치 및 육묘용 자재 지원, 벼 재배농가 사료작물재배 지원, 토종곡물 및 맥류, 콩 재배단지 지원, 중소형농기계공급사업 등 총 14종이 있고, 녹색성장우수지구조성, 친환경농산물인증추진비, 소비자초청 녹색체험 지원사업 등 총 11종의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이 있다.

또한 기존 사업 25종외에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 신청 받고 있으니 신규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별 세부 실천 계획서를 작성해서 함께 접수하면 된다.

▲ 벼육묘공장에서 벼육묘장면 도비지원사업.

특히 지금 수요조사에 신청하지 않으면 내년도 사업에는 참여 할 수 없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군청 홈페이지와 읍면 및 마을 이장을 통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세부단위사업별 신청 희망자나 단체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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