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태백시는 드디어 황지자유시장북로 전선지중화사업이 완료되어 도심의 하늘이 활짝 열렸다고 8일 밝혔다.

▲ 전선지중화사업으로 툭 트여진 황지도심

전기, 통신, 태백케이블 등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여 그동안 무분별하게 배치되었던 전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된 사업은 모든 공정을 주로 야간에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시는 태백역 사거리 ~ 중앙로까지 870m 구간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하수관 및 상수관로 교체 사업에 맞춰 한전 측과 사업협약 및 비용부담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오는 8월 말 완공 한다.

황지연못주변의 시내중심가는 시민들의 정신적 구심점인 지역으로 전선지중화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으며, 산소도시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돼 시가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상권 활성화로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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