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예천 김시기 기자]예천군(군수 이현준)은 9일 용문면 원류리 출렁다리마을에서 농촌 현장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이현준 예천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오는 2017년까지 색깔 있는 마을 5,000개 육성 계획에 따라 마을 자원 조사와 주민 역량진단, 주민 교육, 마을 테마 발굴,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 과제 발굴 등 주민이 참여해 마을 발전 테마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색깔 있는 마을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되어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활력 넘치는 농촌 지역으로 되살아 나기 위해서는 녹색 체험 마을 운영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장소인 출렁다리마을은 초간 권문해 선생이 세운 초간정 옆 용문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녹색 농촌 체험마을 중 하나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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